만분의 일초 영화 줄거리, 감상평, 다시보기

만분의 일초

 

 

'만분의 일초' 정보

 

• 개봉일 : 2023년 11월 15일
• 감독: 김성한
• 상영 시간 : 1시간 40분
• 평점 : ★8.93
• 관객수 : 7,785명

 

줄거리

 

한국 검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재우는 한국 최초로 30년 만에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일생을 바꿀 일검을 다루게 됩니다.

그동안 연습했던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려는 찰나,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라이벌 상대 황태수를 만나게 되는데요, 태수를 만나고 급격히 흔들린 재우는 태수에게 겨눈 검이 엉뚱한 곳으로 흐르고 앞이 캄캄해지기 시작합니다.

만분의 일초

 

자신의 능력이 발휘되지 않자, 마음이 조급해진 태수는 억누르던 감정이 조금씩 터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절대 떠올리기 싫은 자신의 옛 트라우마가 떠오르게 됩니다.

 

 

어릴 적부터 폭력적인 아버지를 원망했으면서도, 한편으론 어머니를 지켜야만 했던 강박감과 반드시 이겨야만 했던 격한 감정을 품은 상태로 경기를 하게 됩니다.

만분의 일초

 

그렇게 감정대로 검을 휘두르다 잘못된 상황임을 감지한 재우는 '만분의 일초'동안 원망했던 자신의 모습을 뒤로 하고 반드시 승리를 얻어내야만 했는데요, 과연 태수와의 경기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승리를 얻어낼 수 있을까요?
예고편을 보면서 함께 추측해 봅시다.

 

 

 

 

 

주요 인물

 

김재우

 

김재우 (Cast. 주종혁) - "이길거야, 내가"

 

어릴 적부터 강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자란 재우는 자신의 평생 라이벌이었던 '태수'를 만납니다.

반드시 태수를 이겨야만 하는 급한 마음에 중심을 잃고 맙니다.

재우 역을 맡은 주종혁은 섬세한 감정으로 관객분들께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황태수

 

황태수 (Cast. 문진승) - "도망치지 마라"

 

한국 검도계 1위이자, 검도 바닥에서 제일 실력이 뛰어난 태수.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서 살다가, 재우를 만나고 재우와의 대결에서도 당연히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조금 비열하게 등장하지만, 이 감정 역시 몰입감을 더해 주었습니다.

 

 

※ 그 외 인물들

만분의 일초

 

그 외 배우 이주연, 장준휘, 최민철 님이 출연합니다.

 

 

감상평

 

만분의 일초

 

이 영화를 보면서 재우와 태수의 숨길 수 없는 승부욕과 각자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재우 역을 맡은 주종혁 배우님의 섬세한 연기는 장면 하나 하나마다 긴장감을 안겨주었고, 태수 역할을 맡은 문진승 배우님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몰입감을 주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우리가 "독립 영화" 하면 많은 영화들을 떠올리겠지만, 이 "만 분의 일초"도 독립영화에 한 부분을 차지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2관왕을 거둘 만큼 명작이었던 "만분의 일초" 지금 바로 관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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